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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강아지가 다가와 얼굴을 핥으면 너무 행복합니다. 어린 강아지들에게는 특유의 강아지 젖 냄새 같은 것이 나는데요. 나이가 들게 되면 퀴퀴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강아지 입냄새의 원인과 치료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입냄새 원인
- 치석 - 강아지 입냄새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치석입니다. 사람도 양치를 해도 치석은 생깁니다. 강아지를 양치해주시는 분들이 많지만, 그래도 강아지의 어금니 쪽을 양치로 관리해주기는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대략 2 연령만 되어도 치석이 상당히 많이 끼게 되고, 입에서 치석으로부터 시큼한 냄새가 나기 시작합니다.
- 잇몸질환 - 치석이 많이 끼게 되면 잇몸과 치석이 만나게 됩니다. 치석은 돌이고, 잇몸은 살입니다. 돌과 살이 만나면 살은 염증이 나게 됩니다. 잇몸질환으로 음식을 먹거나 양치를 할 때, 강아지의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 잇몸질환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 이식증 - 강아지들 중에 어린 시절 너무 굶거나, 배변 훈련 중에 똥을 싸고 심하게 혼이 난경 우, 자기의 똥을 먹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치아나 잇몸에 큰 질환이 없더라도, 먹는 똥의 냄새 때문에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분증을 교정하는 약이 있지만, 크게 효과가 있지는 않습니다.
- 위장질환 - 규칙적인 식습관을 가지지 못한 강아지의 경우에 위산의 분비가 하루 종일 조금씩 일어나서,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노란색 위액이나 흰색 거품을 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일이 자주 반복되면, 위산에 의해 치아가 부식되고, 식도염과 같은 염증이 발생하며, 입속에 시큼한 냄새가 많이 나게 됩니다.
강아지 입냄새 치료
- 스케일링 - 입냄새가 심한 강아지의 경우 대부분의 이유는 심한 치석입니다. 일단 치석을 제거하면 즉시 잇몸 질환의 원인이 사라지고, 스케일링 이후의 약물처치로 잇몸질환이 급격하게 사라집니다. 심한 치주염을 동반한 치석이 많은 강아지의 경우는 스케일링과 잇몸치료가 최선의 방법입니다.
- 양치 - 잇몸질환이나 치석의 발생을 예방하고, 최소한 치석이 생기는 속도를 더디게 하기 위해서는 양치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도 하루에 2번 이상 양치를 한다고 해도, 치석이 생기고 스케일링할 일이 발생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강아지의 경우는 양치를 싫어하게 되면, 보호자와 강아지 사이의 유대관계 형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사람과 같은 양치는 어린 강아지 시절부터 훈련을 시켜서 받아들인다면, 양치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만약 강아지가 양치를 너무 싫어한다면, 양치 효과를 내는 보조제 또는 양치 껌 등 먹는 것으로 대체해주시기 바랍니다.
- 보조제 - 변을 먹는 식분증의 경우는 식분증 개선 보조제들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보조제를 먹이면 보조제의 효과로 인해서 똥에 대한 강아지의 기호성을 낮게 해주는 방법으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식분증이 보조제로 없어지거나 개선되는 경우는 사실 많지 않습니다.
- 음식조절 - 강아지의 공복토, 또는 구토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규칙적인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규칙적인 식사만으로도 위산분비의 시간이 정해지고, 공복에 위산에 위속에 쌓이는 일이 급격하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
강아지 입냄새의 경우 원인이 무엇이든지 강아지의 건강에 크고 작게 영향을 주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양치 껌을 먹이시던지, 양치를 해주시던지, 음식을 규칙적으로 주시던지 다양한 해결책이 있기 때문에 입에 심한 냄새가 난다면 원인을 찾아서 적절한 관리를 해주시면, 강아지와 오랫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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