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에게 마음을 뺏겼다면 알아야할 필수 상식 7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반려동물 천만 시대라고 불릴 만큼 우리나라에서는 강아지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강아지를 키웠었고 성인이 된 이후로는 혼자 살면서 고양이를 키웠던 적이 있습니다. 요즘 유튜브에서도 보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양이를 키우는 모습을 담은 영상들이 인기가 많습니다. 귀여운 아기고양이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랄까? 하지만 무턱대고 키우다가는 큰코 다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초보 집사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고양이 상식 7가지를 준비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1. 고양이는 물을 싫어한다? NO! 목욕을 싫어하는 건 맞지만 아예 못 하는 건 아닙니다. 단, 어릴 때부터 꾸준히 훈련시켜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2. 고양이는 털이 많이 빠진다? YES!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장모종보다는 단모종이 더 많이 빠집니다.봄,가을로 털갈이를 1년에 2회 하게 됩니다. 이때는 그루밍을 하는 과정에서 헤어볼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시기에는 주기적으로 헤어볼로 인한 구토예방을 위하여 헤어볼 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고양이는 높은 곳을 좋아한다? YES! 수직 공간을 확보해주면 안정감을 느낍니다. 캣타워나 선반등을 만들어 주면 좋아합니다.
4. 고양이는 외로움을 타지 않는다? NO! 개묘차가 있긴 하지만 대체로 주인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걸 좋아합니다.강아지에 비해서 표현이 덜하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고양이 혼자 방치할 경우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5. 고양이는 산책을 하지 않아도 된다? NO! 영역 동물이기 때문에 바깥 환경에 적응하려면 주기적으로 외출시켜줘야 합니다. 하지만 강아지와 달리 목줄을 하고 하는 산책이 아니라 가방같은 곳에 넣어서 바람을 쐬러 나가는 형태로 산책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6. 고양이는 중성화 수술을 해줘야 한다? YES! 발정기 시기엔 울음소리가 커지고 공격 성향이 강해집니다.무엇보다 고양이는 다발정 동물이기 때문에 시도때도 없이 발정이 왔다 가기를 반복합니다. 밤새도록 큰소리로 울어대기 때문에 결국은 중성화 수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됩니다.
7. 고양이는 배변 훈련이 필요 없다? NO! 모래 화장실을 이용하므로 전용 모래를 깔아줘야 합니다.보통 벤토나이트 모래 또는 두부모래 2가지 종류의 모래를 고양이 화장실 모래로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위생관리가 잘 되는 모래를 선택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간혹 모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고양이가 화장실을 사용하지 않고, 화장실 외 공간에 소변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경우 화장실 모래를 먼저 교체해보고, 이후에 효과가 없다면 동물병원에서 약물치료를 받아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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