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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강아지 키우기

강아지 설사

by 옥샘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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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라니안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가장 흔하게 맞닥뜨리게 되는 당황스러운 상황중에 하나가 "설사"입니다. 설사똥 가운데 약간의 혈액 핏기가 보인다는 것은 대장과 직장 항문의 가까운 곳에서 출혈이 발생하였다는 증거입니다. 

 

설사를 여러 번 하게 되면 대장과 직장에 부종이 발생하고 쉽게 피가 베어져 나오게 됩니다.

강아지가 설사를 하는 이유는 너무 많지만 대표적으로 묽은변 또는 설사를 하게 되는 대표적인 사례를 확인해보고 어떻게 해주는 것이 올바른 방법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설사는 위에서 위산에 의해 녹은 음식물을 소장과 대장에서 몸속으로 흡수하는 과정에서 무엇(?)인가 문제가 되어 정상적으로 음식물을 흡수하지 못하고 도리어 몸에서 밀어내는 생리적인 반응입니다. 

 

설사가 일어나는 상황은 크게 2가지 입니다. 

 

1. 좋지 않은 음식을 먹었을 경우

- 상한 음식 또는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 강아지가 산책을 하거나 집에서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을 먹었을 경우 장내 세균총이 깨지게 됩니다. 

장에서 설사를 일으키는 유해균이 너무 많아지면 정상적인 소화 흡수를 하지 못하고 설사를 하게 됩니다. 

 

 

 

또는 알러지가 있는 음식을 먹고 음식이 위와 소장 대장을 거치는 동안 소장 대장 내벽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정상적인 소화 흡수가 불가능하여 설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2. 과식

 

소화능력을 초과할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먹게되면 장은 소화 흡수되지 않은 음식을 그냥 내보내게 됩니다. 

강아지의 경우도 사료외에 간식 등을 너무 먹게 되면 설사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대응책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원인을 분명하게 알 수 있다면 거기에 맞게 해 주시면 가장 좋습니다.

과식이 원인이라면 음식의 양을 줄이면 바로 설사가 잡힐 것입니다.

 

상한 음식을 먹었다면 동물병원에서 정균제를 처방받아 처치해주면 바로 개선될 것입니다. 

알레르기가 있다면 알레르기 유발 음식을 주지 않는 것만으로도 설사는 바로 개선됩니다. 

 

이런 강아지 설사는 매우 흔합니다. 그리고 설사를 여러번 하게 되면 핏기가 보이는 것은 당연합니다.

 

빨간색이 설사 속에 약간 있다면 큰 문제는 아니지만 설사가 온통 검은색이라면 소장에서의 출혈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는 빨리 병원에 가서 염증 처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인 가벼운 설사는 앞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바탕으로 원인을 찾고 거기에 맞게 대처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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