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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강아지 키우기

강아지 구토 공복토

by 옥샘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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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면서 가장 흔하게 보게 되는 당황스러운 순간은 뭐니뭐니해도 구토입니다. 

가장 강아지가 구토를 하기 쉬운 동물이기도 하지만 @@이유 때문에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도시에서 강아지를 키우는 대부분의 보호자 분들이

강아지를 낮시간에 집에 홀로 두고 직장에서 일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들이 혼자 있는 시간에 부족하게 밥을 먹지 않게

배고프지 않게 하기 위해서

사료를 넉넉하게 주고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출근할 때 고기 간식을 하나 던져주고 나가는것도 잊지 않으시구요. 

 

 

그리고 밥시간을 정확히 지키고자 하는 분들이

자주 하는 방법이 자동급식기 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사료가 정한 양만 나오는 자동급식기의 경우에

직장생활이나 자녀가 학교를 다닐경우에 많이 사용하는

반려용품입니다. 

 

강아지 구토와 이게 무슨 관계가 있냐구요?

 

 

강아지의 구토의 70%이상은 공복토입니다. 

 

공복토를 하지 않도록 생활 습관을 변경해주면 구토가 현저하게 줄어들게 됩니다. 

공복토를 하지 않도록 하지 않게 하는 최선의 방법은 자유급식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바로 제한 급식이 그 답입니다. 

 

제한급식의 장점

편의성 또는 라이프스타일 때문에 어쩔수 없이 자율급식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한급식을 하게되면 크게 2가지의 장점이 있습니다. 

 

1. 공복토의 감소

 

 

 

 

 

 

 

 

 

 

 

 

 

 

 

 

주기적으로 같은 시간에 밥을 먹이면

그 시간마다 강아지의 몸이 밥을 소화시킬 준비를 합니다. 

이 실험에스는 바로 확인이 가능한 침의 분비를 확인했지만

실제로는 위산의 분비도, 장의 운동도 같이 일어납니다. 

 

자유급식을 하게 되면 강아지는 하루 종일 조금씩 소량 자주 밥을 먹게 됩니다. 

이렇게 길들여진 강아지는 조금씩 자주 침, 위산 을 분비하게 됩니다. 

 

졸졸졸 흐르도록 틀어놓은 수도 꼭지처럼

위산은 조금씩 조금씩 위속에 쌓이게 되도록 길들여집니다. 

 

이렇게 되면 음식을 먹지 않는 시간이 길어지면

쌓이게 되는 위산들이 모이게 되고

쌓인 위산은 위벽을 자극하게 됩니다.

그럼 공복토를 해서 위산을 뱉어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자유급식은 공복토를 자주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2. 체중조절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복의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할 때마다 영양이 공급되면 몸에 들어온 잉여 에너지를 계속 지방으로 저장하게 됩니다. 

 

공복의 시간이 있어야 영양공급이 끊어지고 나면

몸에 저장한 지방을 태우게 됩니다. 

 

사람이 하는 간헐적 단식이 효과가 있는 이유도

공복의 시간이 가지는 지방연소 효과 때문입니다. 

 

성장이 끝난 성견의 경우

하루에 두번 아침 저녁으로만 밥을 줘도

생활을 하는데 영양 공급의 양이 충분합니다. 

 

수의 영양학 책에서도 성견은 하루에 2번 사료를 급여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면서 공복토를 자주한다면

먼저 하루에 두번 제한 급식을 시작해보세요. 

구토가 현저하게 줄어들고, 다이어트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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