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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강아지 키우기

강아지 폐수종

by 옥샘 2022.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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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이상의 소형견 중 70% 정도가 심부전을 앓고 있습니다. 심부전이 심화되면 폐수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5kg 이하의 강아지를 키우시면서 나이가 12살 이상인데 기침을 한다면 강아지 폐수종을 의심해야 합니다. 

 

강아지 폐수종 원인

강아지의 신체 중에 심장이 하는 일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액을 온몸에 돌리는 펌프 같은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게 되면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이첨 판 폐쇄부전증이라는 질환을 앓게 되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 폐 속에서 산소를 가득 머금은 혈액이 나와야 하지만, 심장 판막의 기능 이상으로 폐에 혈액이 오랫동안 저류 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폐동맥 고혈압이라는 상황을 알게 되고, 결국은 강아지 폐수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노령견의 폐수종은 강아지 심부전이 심해지면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강아지 폐수종이 심해지면 기침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기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럴 때는 놀라지 마시고, 몸을 옆으로 눕히시고, 혀를 밖으로 빼주셔서 호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고, 가슴을 2~3회 정도 압박하여 강제 호흡을 시켜주면 조금 있다가 깨어납니다. 

강아지 폐수종 치료

강아지의 폐수종은 기본적으로 폐 속의 저류 되어있는 물을 빼주는 처치를 해야 합니다. 대부분 수액 처치로 이뇨제 처치를 해서 소변으로 몸속의 축적된 물을 빼주게 됩니다. 강아지 폐수종은 적절하게 처치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24시간 동물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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