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털갈이 주기 관리방법

사람은 추울 때 두꺼운 옷을 입고, 더울 때는 얇은 옷을 입으면서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 피부를 보호할 옷을 골라서 입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옷을 입힐 수도 있지만 자연 상태에서도 체온을 적절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여름과 겨울에 털갈이를 합니다. 

 

털갈이 주기

• 털갈이의 주기는 계절의 변화에 맞춰 1년에 2번입니다. 
• 털갈이는 봄, 가을에 발생합니다. 
• 봄에는 겨울 털이 빠지고 여름 털이 자라나고, 가을에는 여름 털이 빠지고 겨울 털이 자라납니다.

털갈이가 시작되면 강아지의 몸에 손 만대로 많은 털들이 빠져서 옷과 소파, 이불 등 옷감에 심하게 달라붙게 됩니다. 

돌돌이 같은 접착력이 있는 것들로 제거해 줄 수도 있지만, 사실 너무 번거롭습니다. 

 

털갈이가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봄과 가을의 시기에 심하게 빠진다고 생각되면, 온몸의 털을 밀어서 미용을 해주시면

이후에 자라는 털들은 빠지지 않는 털들이기 때문에 큰 불편함 없이 강아지들과 지낼 수 있습니다.  

 

특히 모량이 많은 포메라니안이나 비숑과 같은 종들은 빗질을 하지 않고 강아지를 키우시게 되면, 통풍이 잘 되지 않는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털의 밀도가 너무 높다면 주기적으로 미용을 해서 피부에 통풍이 원활하도록 관리해 주시고, 죽은 털을 제거해주시는 것이 강아지의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