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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고양이 키우기

고양이 방광염 증상 예방

by 옥샘 2022.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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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강아지 다음으로 사랑받는 반려동물입니다. 많은 분들이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대소변에 대한 훈련을 따로 시키지 않아도 고양이는 스스로 화장실을 이용하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실내 화장실을 사용하면서 피해 갈 수 없는 결정적인 질환이 바로 방광염입니다. 

 

증상

 

고양이를 키우면서 정말 주기적으로 잘 관찰해야 하는 것이 바로 고양이 화장실입니다. 고양이 화장실에서 대변과 소변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대소변의 상태를 확인함으로써 질병의 상태를 조기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 덩어리의 크기와 양을 확인해야 합니다.

 

방광염을 앓는 고양이는 평소보다 소변 덩어리의 크기가 작고, 소변 덩어리의 개수가 많게 됩니다. 소변을 한 번에 시원하게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고양이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모래의 세균들이 요도를 타고 방광으로 감염되어 요도염과 방광염이 동시에 발병하게 되면 요도가 좁아져서 소변을 정상적으로 보기 힘듭니다. 한 번에 소변을 전부 다보기 힘들어져서 소변 덩어리의 크기가 작아집니다.

 

화장실을 가는 횟수와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늘어납니다. 

 

고양이 방광염의 경우 소변을 정상적으로 충분히 보지 못하게 되면, 지속적인 잔뇨감으로 고양이가 화장실을 자주 드나들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요도가 좁아져 있어서, 소변이 배출되는 시간이 평소보다 길어지기 때문에 고양이가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게 됩니다. 

 

예방

화장실의 개수 +1

 

많은 수의사들과 반려동물 전문가들은 고양이 방광염의 예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이 바로 고양이 화장실의 개수를 조정해주는 것입니다. 고양이 화장실의 개수는 키우는 고양이 마리수 +1입니다. 1마리를 키우면 2개, 2마리를 키우면 3개를 놓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방광염으로 동물병원을 찾게 되는 많은 집사님들 중에는 아직도 이 사실을 모르고 방광염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 신세를 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장실의 위치

고양이 화장실의 위치는 뚜껑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시면서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신다면 화장실 모래 속의 많은 세균이나 곰팡이들의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에 고양이 방광염의 발생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통풍과 채광이 좋은 곳에 고양이 화장실을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래교체방법

고양이 화장실을 쓰다 보면, 화장실의 모래가 점점 줄어들어 모래를 바꿔주어야 하는 시기가 옵니다. 이때는 기존의 모래가 있는 화장실에 새 모래를 부어서는 안 되고, 꼭 화장실에 남은 모래를 전부 버리고 화장실을 깨끗하게 씻은 후에 새 모래만으로 화장실을 채워 주셔야 합니다. 

 

고양이 화장실만 잘 관리하셔도, 고양이의 불치병이라고 불리는 고양이 하부요로 증후군인, 방광염, 요도염, 방광결석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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